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, 이종근 / 시사평론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끝으로 국민의힘 당 대표 레이스 또 들여다보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. 어떻습니까? 당 대진표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저희가 적합도 관련한 조사 결과가 있거든요.
띄워주시고, 어떻습니까? 이번 당권 경쟁에서 변수라고 해야 될까요? 어떤 부분이 조금 중요하다고 보십니까?
[이종근]
단 직전에 원내대표로 당선된 김기현 원내대표의 지역이 대구거든요. 대구경북이거든요. 아무리 당대표가 어떤 지역이든 상관없더라도 만약에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지금 당 대표가 된다고 하면 당대표와 원내대표, 요즘은 투톱 체제라고 하는데 투톱이 모두 다 한 지역이다.
굉장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어요. 그렇기 때문에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아니한 나경원 전 의원이 지금 어떻게 되느냐, 나올 것이냐 말 것이냐에 따라서 상당히 출렁거릴 것 같고요.
두 번째는 그래도 김웅 의원, 8.2%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굉장히 저는 높은 수치라고 봐요. 왜냐하면 초선이에요. 나온 지 얼마 안 됐고 또 그 이전부터 정치를 했던 사람이 아니고 검사에서 바로 의원이 된 사람이거든요.
국회의원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당대표 선언을 했는데 8.2%다. 전국적인 인지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하면 일단 변수는 뭐냐 하면 이번에 그런 초선들의 목소리, 그리고 거기에 대한 중진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. 이것도 상당히 바라볼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.
[최진봉] 저는 지금 적합도 조사만 보면 나경원, 주호영 두 분 중에 한 분이 되면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해요, 국민의힘이. 그리고 영남당, 아까 얘기를 잠깐 하셨는데 저도 동의하거든요, 그 부분에 대해서. 원내대표와 당대표가 둘 다 영남이면 물론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할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어요.
바람직하지 않다고.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이미 잘 아시는 것처럼 자유한국당 시절에 하시면서 여러 가지 부정적 이미지도 있어요. 물론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이런 성과가 나왔다고 보는데.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. 이준석, 김웅 이 두 분은 단일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.
그러니까 만약에 초선이나 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10223255201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